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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 2026년까지 연장

기사입력 2024-07-26 09:48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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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 지정기간이 2026년까지 3년 연장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고구마산업특구의 연속성을 위해 사업 기간 연장, 신규·계속사업 추진과 사업비 증액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특구계획을 변경했다.

계획 변경 승인과 함께 기존 규제특례 혜택도 계속 적용받게 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고구마 관련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구마산업특구는 6천502만52㎡에 대해 2010년 지정됐다.

군은 고구마 산업특구 운영을 통해 전체 생산면적에 무균 조직배양묘를 보급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의 운영과 고구마 가공업체 지원을 통한 신산업 확대 등 해남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고구마 산업 육성에 전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해남고구마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주민 소득향상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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