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해국 교수가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장으로 선출되어 17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6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목적이 아닌 연구과제 간 시너지 창출과 협력 모색을 위한 정례 교류회를 가지고, 협의체 주도의 종합적 연구 및 공론화 추진, 소통·협력의 장으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정신건강연구개발 과제 4개를 선정하고,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향후 6년간 진행될 연구비 규모는 120억 원 규모다.
협의체장 이해국 교수는 "다양하고 정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신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서 감사드린다"면서 "협의체를 통해 연구의 성과가 임상은 물론 보건정책, 지역사회의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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