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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의 한 유명 카페 체인점 직원이 손에 침을 뱉고 음료에 들어갈 재료를 만지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영상이 게시되자 소비자들은 분노의 글을 쏟아냈다.
이에 업체는 15일 SNS를 통해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해당 지점에 대해 폐점 및 가맹 계약 해지가 진행됐으며 해당 직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음료를 주문했던 고객에게 환불은 물론 신체적·정신적 보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논란이 커진 후 한 소셜 미디어에는 동영상 속 여성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매장 폐쇄를 초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녀는 "재미 삼아 한 행동이었다"며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과 이로 인해 발생한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해직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