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원내 바른아트센터(별관 B1)에서 '족부질환 전문의가 제대로 알려주는 발 통증 원인과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맨발 걷기 열풍과 함께 조깅, 마라톤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발목 염좌, 아킬레스건염 등의 발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법으로 걷거나 뛰는 운동이 주목받고 있으나,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발에 맞지 않는 신발 등은 족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윤영식 원장은 "발 통증은 생명과 직결되지 않아 방치되거나 통증을 참다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발이나 발목 통증을 방치할 경우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게 바뀌면서 발뿐 아니라 무릎이나 허리 통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여름철이면 족저근막염과 무지외반증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족부 질환의 원인과 발목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 등 여름철 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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