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건물 연면적은 2022년보다 3.2% 증가했지만, 에너지 사용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건물의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 대비 4.4% 줄어든 117㎾h/㎡였다.
지역별로 보면 2022년과 비교해 에너지 총사용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대전(-3.8%)이었다. 이어 광주(-2.8%), 서울(-2.7%) 순이다. 에너지 총사용량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1.1%), 세종(1.0%), 강원(0.9%), 전남(0.6%), 충남(0.3%), 인천(0.1%) 등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