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부분변경 발표..화려해진 인테리어 눈길

카가이 기자

기사입력 2024-06-03 10:32

사진제공 : 카가이(www.carguy.kr)


BMW가 지난달 29일 '3시리즈 세단' 부분변경 모델을 유럽에서 발표했다. 외관 디자인 변화 없이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업데이트했다. 글로벌 출시는 7월로 국내 출시는 이르면 하반기가 예상된다.

새롭게 추가된 바디 컬러에는 아크틱 레이스 블루 메탈릭과 파이어 레드 메탈릭이 포함된다. 부분변경 모델에는 19 인치 M 알루미늄 휠이 새롭게 도입했다. 제트 블랙 마무리와 바이 컬러 마무리를 선택할 수 있다. BMW 인디비주얼에서는 Y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휠이 추가됐다.



인테리어는 새롭게 진화했다. 운전석에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M스포츠 패키지'에는 새로운 M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 장착됐다.



최신 세대의 BMW iDrive와 퀵셀렉트를 탑재해 디지털 클라이메이트 컨트롤과 송풍구와 통합된 캐스케이드 무드 램프(엠비언트 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캐스케이드 무드 램프는 총 9가지 컬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새로운 직물 시트에는 새로운 M퍼포먼스 텍스를 채용했다. M스포츠 패키지나 M퍼포먼스 모델에 표준 장착된다. 이 소재는 고품질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겸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산 공법을 적용했다.



내장 트림도 개선했다. 카본 파이버나 알루미늄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큰 변경 없이 일부 개선했다. M340i는 엔진 최고출력이 391마력으로 상승했다.



M340i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3.0리터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391마력, 최대토크 55kgm를 낸다. 신형 330i는 재설계된 흡기 포트와 캠축 제어, 점화 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한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59마력을 낸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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