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28일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 4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에 강병률 원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진행과정, 증상과 치료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중기 관절염 단계에서의 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한 주사치료법, 말기 관절염 단계에서의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방법 등 최신 의료기술 관련 정보도 전달했다. 또,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강의 집중도를 높이고,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노인나눔의료재단에서는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만60세 이상으로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대상자이며,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양쪽 24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힘찬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10여 년 동안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