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국내 주요기업의 미래성장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30대 그룹의 AI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임원 수가 크게 늘었다.
LG그룹에 이어 AI 전문 임원이 많은 그룹은 SK(53명), KT(28명), 삼성(19명), 현대차(6명), 네이버(4명), 미래에셋·포스코·롯데·CJ(각 3명) 각 3명, HD현대·카카오(각 2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30대 그룹 AI 전문 임원은 KAIST 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14명), 고려대(7명), 연세대·포항공대(6명), 성균관대(5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