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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말레이시아의 한 음식점이 야외에서 끓이던 수프에 총에 맞은 까마귀가 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식당 주인은 까마귀가 빠지면서 깃털과 피가 수프에 들어가 사용할 수 없다며 전부 폐기했다. 이로 인한 손실은 2000링깃(약 58만원)에 달했다.
또한 경찰이 사전 경고 없이 까마귀를 쏴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뚜껑을 덮고 요리하면 안 되나?", "사람이 총에 맞을까 걱정된다", "까마귀는 두 번 죽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