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려 로봇 시대가 본격화된다.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탄생시키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 일상대화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가전제품 등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로봇 출시도 예고되는 등 서비스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생성형 AI 로봇 시장에 대한 글로벌 IT 및 가전 기업의 관심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편리성 등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AI 로봇 시장 규모는 2023년 143억달러에서 2032년 824억7000만달러로 연평균 2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