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식업체 폐업률이 20%를 넘기며,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인천과 대구의 지난해 폐업률 21.71%로 가장 높았다. 광주(21.68%)와 전북(21.55%)이 뒤를 이었다. 2020년 폐업률이 가장 높았던 서울은 지난해 폐업률이 18.99%로 가장 낮았다. 제주의 외식업 폐업률은 20.9%로 2020년(10.88%)의 2배에 육박했다.
핀다 관계자는 "신생률이 높은 업종일지라도 폐업률이 그 못지않게 높은 만큼 외식업 창업을 고려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