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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MG GLC 43 4MATIC과 GLC 43 4MATIC 쿠페 모델은 AMG 2.0ℓ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21마력, 최대 토크 51㎏·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M139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기술을 차용해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이는 저속에서도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으며, 더욱 역동적이면서 효율성을 높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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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AMG GLC 43 4MATIC SUV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및 휠베이스가 각각 80㎜, 15㎜ 길어졌다. 이와 함께 외장 및 실내에 AMG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수직 스트럿이 적용된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소재의 AMG 프론트 에이프런 ▲AMG 퍼포먼스 룩 디퓨저가 적용된 리어 에이프런 등이 스포티함을 더한다.
AMG GLC 43 4MATIC 쿠페 또한 이전 세대 대비 전장 및 휠베이스가 각각 40㎜, 15㎜ 길어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