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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여성은 생리 기간 중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다.
수분 결핍
생리 중에는 체내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적절한 수분 섭취는 복부 팽만감, 경련,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왁싱
생리 중 왁싱은 민감도와 통증 수준을 높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호르몬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자칫 외부 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
또한 일부 제모 크림의 성분은 피부가 민감해 있을 때 피부 발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진통제 의존
진통제 성분인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위장관 문제와 기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일 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면 간단한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먹는 게 좋다.
또한 진통제 의존보다는 찜질, 가벼운 운동 등이 권장된다.
불규칙한 수면
생리로 인해 수면질환이 발생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생리 증상을 증가시키고 호르몬 균형을 방해할 수 있다.
이로인해 피로감, 기분 변화, 경련 등이 심해질 수 있다. 취침 전 최대한 빛과 소리를 차단하고 마음을 편안히 해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과도한 당과 카페인 섭취
생리 기간 중 달달한 간식 및 음식, 커피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
하지만 과도한 당과 카페인 섭취는 체중 및 당뇨 위험 증가에 복부 팽만감, 과민성, 호르몬 변동을 높일 수 있다. 허브차, 다크초콜릿, 과일 등의 대체제가 권장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