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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해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커피 머신 결함으로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이용, 목적지로 향했다.
항공사측은 보다 정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뒤셀도르프 등 주요 공항에 근무하는 보안검색 직원들도 파업에 합류했다.
루프트한자는 지상직에 이어 승무원노조도 파업을 결의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