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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이3월 29일부터 관람객을 맞이 한다. 겨울철 자연보호를 위해 휴식기를 지냈고, 손님 맞을 준비를 위한 채비에 나섰다.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4월 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봄 수선화 축제' 기간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에는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화사한 노란 물결을 이룬다. 특히, 자작나무숲에서는 노란 수선화가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특별한 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화담숲의 봄 시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휴원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지암리조트는 화담숲의 이야기와 철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화담채'를 3월 29일 개원과 함께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화담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화담숲의 철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