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서 4년 연속 '우수'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 평가결과를 공공데이터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GKL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총 696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391, 시도교육청 17)을 대상으로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GKL은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품질관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품질관리'는 국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가 제공·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을 말한다.

GKL은 카지노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관광업계 종사자 및 학생에게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K-테스트베드 통합 공모사업(기획재정부), 혁신조달 연계형 R&D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참여를 통한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및 판로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 받는 등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 개방과 효율적 활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산 사장은 "GKL이 개발하고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기술 개발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여 관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