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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K팝 아티스트에 푹 빠진 모습이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기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식음료업계를 넘어 글로벌 식음료업계도 비슷하다.
식음료업계가 K팝 아티스트의 협업 확대 배경으로는 판매량 증대도 꼽힌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홍보 대사)로 뉴진스를 발탁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 시행 국가에서의 빼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7% 이상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