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약물과 간단한 진료를 통한 일반적인 의료봉사와는 달리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전신마취를 통한 종양수술 등 중증도가 높은 고난도의 수술로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황인택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의료 시설과 인력이 취약한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2013년 대전을지대병원에서 의료 연수를 받았던 캄보디아 바탐방의 부사령관이자 국립경찰병원등에서 의사로 재직중인 Soeum Sarith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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