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대한간이식연구회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명칭을 '대한간이식학회'로 변경했다.
학회에 따르면 먼저, 전문위원회, 평의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학회의 운영과 의사결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전문위원회는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회장(서울의대 이광웅 교수)과 총무(서울의대 최영록 교수)를 보좌해 학술위원회(서울의대 이해원 교수), 간행위원회(성균관의대 김종만 교수), 정보위원회(충남의대 김석환 교수), 국제협력위원회(연세의대 주동진 교수), 기획위원회(성균관의대 최규성 교수), 연구위원회(고려의대 김동식 교수), 홍보위원회(울산의대 정동환 교수), 교육위원회(경희의대 박민수 교수), 다학제위원회(연세의대 박준용 교수), 균형발전위원회(부산의대 양광호 교수), 코디네이터위원회(강남세브란스병원 손선영 교수) 분야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의원회는 회장 및 감사의 선임, 회칙 개정, 기타 회장이 상정한 안건 등을 의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회는 역대 회장들로 구성되어 학회의 운영과 제반 사항에 대해 자문할 방침이다.
또한 학회는 "지역균형 발전을 고려해 세미나의 지방 개최와 다양한 과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학술대회의 규모와 질을 높일 것"이라며 "간이식 술기 워크숍 및 Master Class 운영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간이식 수술 교육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술지 활성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간행과 논문 투고를 지원, 간이식 연구 분야의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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