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육아에 전념하는 남성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8400명(53.3%), 30대가 4600명(28.8%)으로 많았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주된 활동이 육아였다는 여성은 지난해 84만명으로 전년보다 14만5000명(14.7%) 줄었다. 2013년 147만6000명, 2017년 126만2000명, 2022년 98만4000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육아에 전념하는 여성은 30대가 49만7000명(59.1%)으로 가장 많았다. 40대는 21만9000명(26.1%)으로 뒤를 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