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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누적 판매 1억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1억대를 달성할 경우 이는 자동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 56년 만의 성과다. 현대차 판매량은 1986년 100만대에서 1996년 1000만대로 증가했고, 2013년 5000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2022년 9000만대를 넘었고, 2년 만에 1000만대를 추가하며 올해 1억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가 창립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 차량은 아반떼였다.
지난해 기준 아반떼의 누적 판매량은 1513만대로, 현대차가 출시한 모든 차종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액센트(995만대), 쏘나타(939만대), 투싼(896만대) 등 순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