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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 주식회사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쉘석유와 KBO는 2016년 첫 인연을 맺은 후 11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됐다.
한국쉘석유는 향후 3년간 KBO리그에서 매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쉘 힐릭스 플레이어'로 선정하고 시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한다. '쉘 힐릭스 플레이어'는 한국쉘석유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쉘 힐릭스'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돕는 자사 윤활유처럼 팀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투수와 타자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규 시즌 중계 중 가상광고, 비디오 판독(VAR), 전광판, 베이스 등을 통해 기업 광고를 진행하고, KBO리그 최고의 축제인 올스타전 및 포스트 시즌 등 주요 이벤트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