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지난 1월 26일 몽골 정부를 대상으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 시스템' 국제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8일 진행 된 1차 국제협력세미나에 이어 두번째다.
1차 세미나는 의료 ICT 적용을 위한 견학이었다면, 이번 2차 세미나는 몽골 내 의료 ICT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체계를 위해 개최됐다.
방문단은 강동성심병원의 차세대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인 KAMIS(Kangdong Advanced Medical Information System) 구축 과정 및 운영 방법과 KAMIS를 활용한 임상진료 적용 프로세스, 응급의료체계 시스템을 소개 받고 임상의학연구소와 분산형 바이오헬스센터 등 병원의 주요 우수 시설도 견학했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강동성심병원의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의 운영 노하우 전수를 통해 몽골 의료수준 향상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몽골 미래 의료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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