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시외·고속버스의 요금이 일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감소 추세인 심야 버스 운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심야 시외·고속버스 운행은 7868회(전체 운행의 5.2%)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2월 1만1591회(전체 운행의 5.6%)보다 32.1% 감소했다.
국토부는 이번 운임 조정으로 버스 사업자의 부담을 덜고, 새벽 시간대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