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삼성닷컴을 통해 갤S24 울트라 256GB 자급제폰을 구매하면 즉시 할인과 카드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다. 출고가 1299달러(190만원, 환율 1299원/달러·세율 10% 가정)에서 최대 750달러의 중고 보상을 받아 80만원대(세율 10%로 가정)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보다 15만원 이상 비싸다.
독일에서 갤S24 울트라 256GB 자급제폰을 사면 출고가 1449유로(210만6000원, 환율 1449원/유로)에서 최대 630유로의 중고 보상을 받아도 119만원 이상이 필요하다. 한국보다 50만원 이상 비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