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을 맞아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 이색적인 메뉴와 K-푸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치킨케이크는 치킨을 케이크화한 제품으로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메뉴"라며 "베이커리류 케이크와 동일하게 토퍼와 초, 성냥 등 케이크를 꾸밀 수 있는 데코레이션 소품까지 함께 지급돼 실제 케이크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선명희피자는 최근 바싹불고기 피자에 매운 맛을 더한 매운 바싹불고기피자를 새롭게 선보였다. 바싹 익힌 불고기의 풍미와 할라피뇨, 청양고추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동서양의 화끈한 맛을 더한게 특징이다. 매운 프리미엄으로 추운 겨울을 날려버리겠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나섰다. 특히 최근 MZ세대가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찾는 점도 반영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