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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지난 1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했다.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1월 19일 개최되는 데 앞서 진행된 현장점검 일환이다. 유 장관은 하이원리조트의 요 시설 및 선수촌 등 현장을 점검했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폐광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카지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 직무대행은 "해외 원정, 불법 카지노 급증은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랜드의 매출 회복세 둔화로 이어저 지역경제를 위협한다"며 "2024년을 강원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을 위해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