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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새해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면서 "특히 품질, 안전, 보안 등 세 가지 기본기를 기반으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 경험에 관한 개선 사항 의견도 청취했다.
올해도 황 사장은 고객 접점 채널을 중심으로 40여 회의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고객 경험(CX), 디지털 혁신(DX), 플랫폼 등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원팀' 정신을 당부할 방침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