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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내년 경제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당연히 물가가 높아서 취약계층, 빚을 많이 낸 사람,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굉장히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2% 성장률이 너무 낮은 수준이냐고 볼 때 전 세계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다"며 "성장률이 낮아서 부양하고 금리도 낮추고 하는 게 바람직하냐 하면 제 대답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재정정책을 통해 타깃해서 어려운 계층을 도와줘야 한다"며 "내년 어려운 분이 많겠지만, 이 단계에서 부양책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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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