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는 필립스코리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급성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필립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필립스 AED 하트스타트(HeartStart) HS1을 이용한 AED 사용법 등을 숙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교육 수료 이후 임직원들에게 2년간 유효한 CPR 자격증을 수여했다.
필립스 임직원들이 이번 교육에서 사용한 AED 하트스타트 HS1은 핸즈오프 타임(Hands-off time)을 평균 8초 이내 로 줄인 퀵쇼크(Quick Shock)기술이 적용돼 빠른 심장 리듬 분석 및 전기 충격이 가능하다. 핸즈오프 타임은 AED가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을 분석하고 충전이 완료돼 전기 쇼크가 이뤄질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며,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또한 필립스가 보유한 스마트 바이페이직(Smart Bi-phasic) 방식이 적용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적정한 에너지를 전달해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과 아이콘을 통해 단계별로 응급처치 순서를 안내해 구조자를 보조한다.
한편, 필립스는 가정뿐만 아니라 항공사에도 AED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필립스 AED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 포춘100대 기업, 프로 스포츠 팀의 라커룸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필립스 AED를 설치한 시설에서 매년 꾸준히 인명 구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