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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그룹이 10월 한 달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2023 세정X예술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예술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10월 한 달간 '예술로 지구환경을 디자인하는 세정'을 주제로 무용, 연극, 음악, 공예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예술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자투리 천으로 꾸며진 업사이클링 무대에서 퍼포먼스 공연을 열어 친환경과 '소유'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세정의 '예술인 협업 프로젝트'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조직 내 소통 문화 확산, 환경 인식 개선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49년 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장수 브랜드를 전개 중인 세정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나눔, 상생,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