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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 Tomorrow"…한화커넥트, 친환경·지역상생 프로젝트 확대 운영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3-11-01 10:13 | 최종수정 2023-11-01 10:14


"Connect Tomorrow"…한화커넥트, 친환경·지역상생 프로젝트 …

한화커넥트가 'Connect Tomorrow(커넥트 투모로우)'를 ESG 캠페인 슬로건으로 내걸고, 친환경 프로젝트와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

한화커넥트는 자원순환을 테마로 친환경 및 지역상생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에서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Connect Zero(커넥트 제로)'를 시행, 참여 매장과의 협업을 통해 우유팩을 수거하여 화장지로 재생산, 사업장내 사용 및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연간 99,912개(약3t)의 우유팩을 수거하여 점보롤 2,331개 생산이 가능한 원료로 바꾸고 있으며, 이는 연간 온실가스 396kgCO₂ 감축, 물 84t 절약 효과가 발생한다. 또, 캠페인 홍보를 위해 커피박 바이오플라스틱(커피박 재활용)과 허니콤보드(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각종 안내 사인물을 제작 및 비치하여 친환경 제품 사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역점의 옥상정원을 활용해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등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과 8월에는 입지 않는 옷을 교환하는 '다시입다 21% 파티', 비건 음식 판매 및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회를 연 '제비(제로웨이스트+비건 푸드) 야시장'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자원 재활용, E렇게 S쉬울수 G가!'와 한부모 가정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자원 재활용, E렇게 S쉬울수 G가!'는 어린이들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과 함께 우유팩 지갑 만들기, 리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환경 교육뿐 아니라 역사 체험이나 악기 연주 등 주제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 성심모자원에 방문해 생일을 맞이한 아동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한부모 가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각종 레저·관람시설 이용권 및 식품, 의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더 나은 미래환경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시행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 및 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히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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