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병·의원 휴진 등에 대비해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근무 요원을 늘리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 119구급상황요원은 평소보다 230명 늘리고, 신고접수대는 35대 증설한 123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 질환에 관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도 해준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도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조제약국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 유선전화와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등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 가능 기관을 안내할 계획이다.
지역별 선별진료소 운영일자 및 시간은 코로나19 홈페이지, 네이버·카카오 등 대국민 포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위·중증 확진자는 지정격리병상 또는 일반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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