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폴햄키즈(POLHAM KIDS)가 지난 9월 20일, 유기견 보호소 세곳에 총 1,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폴햄키즈와 인기 셀럽견 골든리트리버 '곰다니엘'과 함께한 콜라보라인 판매 수익금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과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가치, 더불어 동물보호에 지속인 관심을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폴햄키즈 관계자들과 콜라보라인의 주인공인 '곰다니엘'과 보호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200만원의 기부금은 리트리버 레스큐, KDS 레인보우 쉼터,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각각 나눠 전달 되었다.
기부처 리트리버 레스큐는 2002년 창립이후 버림받거나 고통속에 살고있는 수많은 대형견 아이들을 구조하고 가족을 만들어주고 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2015년 창립이래 3곳의 쉼터를 운영 중으로, 국내에서 가장많은 개체를 보호하고 있는 단체이다. 비글을 포함한 실험동물을 구조해 치료와 재활을 돕고 유기동물 복지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DS 레인보우 쉼터는 불법 개농장, 번식장 등 사람에게 학대받고 버려진 아이들을 구조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보호단체다.
한편, 폴햄키즈는 지난해 유기견 보호 캠페인 '호두랑마루랑'콜라보 라인 수익금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바 있으며 보호소 봉사활동 뿐 아니라 폐원단 활용 '소잉나눔페스티벌'을 후원하는 등 착한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