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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니키아호텔 제주에서 진행한 '2023 제주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이하 해커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커톤 대회는 제주관광공사,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고동우), 제주한라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제주대학교 LINC3.0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야놀자, 레드테이블, 산업통상자원부, KIAT 등에서 후원했다.
해커톤 대상은 '장소 기반 미션 수행형 핀테크 서비스'를 제안한 '제주관광공삼'팀(제주대학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시니어 고객 세분화 관광지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제주껏'팀(한양대학교)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시한 '시영'팀(명지전문대학)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제주관광 리워드 스탬프 서비스'를 제안한 '트래비전'팀(제주한라대학교), '가성비 제주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제주도여행가고싶어요'팀(영남이공대학교), '제주여행객 맞춤형 버스노선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패션개발자'팀(제주대학교)이 받았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선정팀에게는 제주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이 수여됐다. 장려상 3팀에게는 공동주관인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 제주한라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상, 제주대학교 LINC3.0사업단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제주관광 빅데이터에 대한 해커톤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였다"며 "제주관광공사는 계속해서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