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1일 안산상공회의소 5층 1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고려대학교의료원 창업연구회'를 개최했다.
의료계 선진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출범해 이번에 2회차를 맞는 고대의료원 창업연구회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40명이 참가했다.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은 "연구자들의 치열한 연구개발의 성과는 사업화를 통해서만 진정한 꽃을 피울 수 있다. 지역 내 생산인프라를 가진 사업화 기관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 임상현장연계 플랫폼 지원사업 등 정부주관사업을 운영하며 보건의료분야의 기술사업화 성과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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