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9/28)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홈스토랑(홈+레스토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간편식부터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까지 80여 종을 마련했다.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정육은 지역 맛집의 대표 메뉴를 가정 간편식(HMR) 제품으로 만든 '모두의 맛집'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1세대 BBQ 전문점 '로코스'의 'BBQ 백립 세트'(8만 5000원)다. 앞서 선보인 호랑도 갈비 세트, 경남 창원 성산명가의 양념갈비세트는 본판매 3일 만에 조기 품절됐다.
시즈닝·잼·장·샤퀴테리 등 유명 셰프와 맛집의 레시피를 담아 차별화한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미슐랭 레스토랑 등 국내 파인다이닝 업계를 이끄는 대표 셰프들의 철학을 담은 '핸디드 레시피 서울'(HRS)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미식 상품을 선물세트로 만들었다. 대표 상품은 서울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서울'의 안성재 셰프가 직접 사용하는 다시마 소금, 마라쌈장, 랍스터 간장 등으로 구성된 '시즈닝 모둠 세트'(15만8,000원)와 HRS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계절잼과 그래놀라 모둠'(5만원) 등이 있다.
또한, 벨로타벨로타, 카페인 신현리, 소금집, 베이컨리얼리즘, 미트로칼 등 샤퀴테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국내 유명 맛집과 협업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해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더욱 새로워진 명절 홈스토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선물로 고객 수요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