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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독자적인 기술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차세대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관련 전담 조직 운영, 독자적 지식재산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육성해 특허 출원까지 진행하는 '특허위크'도 진행하며 사내 연구개발 활성화와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있다.
KT&G는 지식재산 창출 성과에 힘입어 2021년 대한민국 특허청이 주최한 '제56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국가 산업 기술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해 유럽특허청이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기업 유럽특허지수'에서는 삼성과 LG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글로벌 지식재산권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가 선정하는 '혁신 모멘텀 글로벌 톱 100'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조성문 KT&G R&D(연구개발) 본부장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 지속적인 지식경영 고도화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