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인천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결식 해소 및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푸드뱅크·푸드마켓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와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환대, 협력, 존중을 중시하는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에 따라 지역 공동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 해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IBC 지역에 조성 중인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인스파이어는 2023년 4분기 개장을 목표로 현재 약 96%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