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풍선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랑풍선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재양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행복을 실현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어린이 환경교육과 영아 생명 보호를 위한 위기 임산부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여행기업으로서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활용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재양성프로그램인 '아이리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노랑풍선은 18일부터 3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인 '기부니가 좋아! GIVE U, 여행'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해당 기획전 내에 있는 '착한여행' 상품을 예약할 시 예약자 1인당 5000원씩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본 기획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아이리더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획전에서는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유럽 등 인기 지역 대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상품만을 엄선하였으며 다양한 테마 상품으로 구성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아동과 동반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 사회적 여행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