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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4~9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All Connected in Hana Glob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현지직원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활동 등을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9월부터 그룹의 국내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모빌리티'라는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직원은 약 5개월 동안 국내 본사 근무 경험을 쌓아 각 개인의 직무 적정성 강화 및 국내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각 국의 언어로 인사말을 전하며, "하나금융의 강점은 서로 다른 문화, 배경, 생각을 가진 직원들이 보여주는 다양성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룹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글로벌 원팀(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과 비전의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