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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7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청주-타이페이 노선 항공 노선 취항 재개에 맞춰 대만 입국객 대상으로 환대캠페인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K 탑승객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준비한 웰컴 키트를 전달하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 해'의 국내외 홍보 확대를 위해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내 설치한 K-컬쳐 홍보 존에서 한류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지인 청주 중앙공원을 배경으로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청주시와 협력하여 즉석 사진 촬영, 경품 행사를 9월7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영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청주국제공항이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기를 찾고 시작했으며, 여행업계와의 협력 및 K-뷰티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개발 등으로 청주국제공항 국제 노선이 조기에 정착되고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