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개최하는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대동병원을 포함해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등 200여개의 의료기관 및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몽골, 베트남,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18개국 82명의 해외 의료관계자 및 바이어가 초청됐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대동대학교는 건강검진 상담, 체지방 측정 체험, 구강 위생 검사 및 구강보건교육, 두피케어 및 진단, 핸드드립 커피 추출 판매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대동병원 김영준 국제진료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자갈치축제 등 아름다운 부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리는데 그 시작을 알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대동병원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서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병원경영 세미나 ▲2030 엑스포 응원 티셔츠 전시회 ▲엄마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척추·무릎 운동교실 ▲닥터스밴드 초청공연 ▲건강푸드쇼 ▲발 볼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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