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23개국에 실시간 수출되는 한국경마의 글로벌 확장과 함께 한국 경마 기수들의 국제화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경마를 무대로 활약해온 이현종 기수(30)가 세계적인 경마강국 호주에 도전장을 내민다.
|
이현종 기수는 "작년 호주에서 트랙라이더를 경험하며 선진화된 경마문화와 말산업 규모를 느꼈고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행히 세계 경마 Part2격인 한국의 경력은 호주에서도 인정되었고 덕분에 빠르게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올 시기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우선은 애들레이드 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다승기수로 성장해 멜번컵과 같은 큰 무대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