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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7월 1일부터 하남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7월 1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1회, 학생들은 9월 1일부터 학교수업과 연계해 총 6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간가량이다.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은 회차별 30명 내외로 운영돼 희망자는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또한 7월 4일부터 4개월 동안은 무료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한다. 자격취득과정으로 진행되는 본 강습의 수강 대상은 취약계층, 경력단절자, 취업준비생, 도박중독 고위험군에 속한 경륜경정 고객 등이다. 경륜경정 고객에게는 도박중독 예방과 과몰입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해 재취업 등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정장 관람동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노래교실과 체조(댄스)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수강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미사경정공원에서도 도농상생 직거래장터(4월), 어린이날 행사(5월), BBF 페스티벌(6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주민을 위해 쾌적하고 드넓은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