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0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환자경험과 고객감동을 위해 진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명 '나는, 좋은 의사입니까'라는 진료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교수 및 전공의 등 병원 소속 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양 대표는 교육에서 환자들이 인식하는 '좋은 의사, 신뢰감이 가는 의사'는 '소통을 잘하는 의사'임을 전제하고, 불신하는 환자, 치료동기 부족 만성질환자, 청력감소 고령환자, 중환자 보호자 등 어려운 소통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소통방법들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상흠 병원장은 "훌륭한 소통방식들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신뢰받은 넘버원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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