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시 환자들이 시력교정을 받을 때 10명 중 7명 이상이 스마일라식을 선택할 정도로 대세 수술로 자리 잡았다. 안전성과 효과성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꾸준히 입증됐다.
모든 수술은 과정이 단순할수록, 절개가 적을수록 안전성이 높아지고 회복이 빨라진다. 스마일라식 역시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본원에서 독자 개발, 적용하고 있는 수술기법 중 하나가 '정스 스윙테크닉'이다. 수술 중 각막 분리 과정을 4단계에서 2단계로 줄인 '원스톱 각막 분리술'로 SCI급 안과 학술지에 논문으로 소개되며 효과가 입증됐다.
각막 분리 과정이 절반으로 줄어 수술 과정이 단순해지면 각막 분리 시간이 20% 정도 단축되고 전체적인 수술 시간도 짧아진다. 각막의 미세한 손상이나 감염 위험도 적어지며 시력회복 역시 빨라진다.
본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일라식 하루 뒤 기존방식 수술환자의 나안 시력은 0.97인데 비해, 스윙테크닉 수술 환자는 1.05로 시력회복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시 각막 절개를 최대한 줄여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도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스마일라식은 2~4㎜ 정도의 작은 절개로 수술이 진행된다. 24㎜ 정도 절개가 필요한 라식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최근에는 기존 스마일라식 절개창 크기를 절반 이상 더 줄인 1㎜대의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도 활발하다.
각막은 손상이 적을수록 강성도가 유지되고 장기적으로 안전하다. 각막이 안압을 견디지 못해 생기는 각막확장증이나 안구건조증, 빛 번짐, 눈부심 등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 위험도 줄어든다. 감염 우려가 적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1㎜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은 절개부 주변을 보강하는 특수 기술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각막 윗부분 두께가 0.11㎜ 정도로 매우 얇아 수술 중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원의 경우 각막이식 수술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각막 보강기술을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아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에 적용하고 있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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