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병원장이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송정한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과 공공의료본부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과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장을 맡고 있다.
재단 제19차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선임 뿐만 아니라 LG전자 최규남 상무와 아람휴비스(주) 박동순 대표가 이사로 선임됐다.
허 영 부이사장은 제19차 이사회를 마치며, "작년에 발족한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을 통해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국내 스마트의료기기기업들을 연계해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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