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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그룹홈 아동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그룹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10명의 청소년에게 전문 코치를 1:1로 매칭시켜 진로 탐색부터 현실적인 진로 설계까지 계획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는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1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체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불안감 감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교육과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