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객실과 카지노, 레스토랑 등을 방문해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채용 면접까지 진행하는 원스톱형 '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잡 콘서트는 구직자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하얏트 제주 객실과 14개 레스토랑&바(Bar), 드림타워 카지노, K패션몰인 한(HAN) 컬렉션, 연회장, 야외 풀데크 등을 직접 살펴보고, 레스토랑 식사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드림타워 투어를 제외한 커리어톡과 현장면접 등 잡 콘서트 일정은 서울 광화문빌딩 8층(세종대로 149)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2일까지 드림타워 잡 콘서트 사전접수 QR코드로 접속해 희망 날짜를 선택한 뒤 면접과 커리어톡, 드림타워 투어(제주만 가능) 등 항목을 선택(중복 가능)하면 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해 매달 잡콘서트를 통한 상시 채용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며 "여러 직업군 출신과 졸업예정자, 경력단절여성 등 누구에게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